가을이라기엔 쌀쌀하고 겨울이라기엔 단풍잎이 한둘 남아있는 계절에 가족과
설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짧은시간에 설악산을 맛보기위해 설악동 입구의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권금성입니다 고려 고종때 원나라의 침입으로 권씨와 김씨가
성을쌓아 대항한 곳이라서 권금성이라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려 20분정도 오르면 너른바위가 펼쳐지고 뒷편에 정상 봉우리가 있습니다
곡식을 쌓아놓은 노적가리를 닮아 노정봉인가봅니다
오르기엔 경사가 만만치 않지만 힘든만큼 오르는데 스릴이 있고 올라보면....
동해바다가 뒷쪽으로 둘러보이고 앞쪽에는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공룡능선이 보입니다
공룡능선을 배경으로한 이곳은 TV에서 애국가의 배경장면으로 나오는 곳으로
이곳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 장소]
마침 우리가 갔던날의 권금성은 초겨울답지않게
바람도 없이 햇볓은 따스하고
하늘엔 구름한점 없는
그런날이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타시거든 꼭 권금성의 노적봉에 올라보세요
설악산 입구로 오셔서 케이블카 탑승하시면 권금성입니다
권금성에서 20분정도 걸으시면
노적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적봉에 올라 공룡능선을 배경 삼아 올라온 쾌감을 멋짓 포즈로 표현해보세요
아래는 케이블카 탑승 안내입니다
(http://www.sorakcablecar.co.kr/main.html)
[찾아오시는길]
[운행시간 및 운행요금]
아! 참 주말은 케이블카 탈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