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활동/책이야기
김영미PD
바람.구름따라
2012. 11. 3. 11:23
아들같은 18세 미국인병사는 묻는다 " 우리는 이라크 사람들을 도우러 왔는데 이라크 사람들은 왜 우리를 죽이려해요?"
"그거야 미군이 이라크를 점령하러 온 군인이기 때문이지"
"미국이 사담 후세인도 몰아내고 각종원조금도 주는데 왜 우리가 점령군이에요"
"마이크 이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당황스럽단다"
위 글은 세계분쟁전문가 김명미PD가 이라크전시에 종군하며 미군 병사와 나눈 이야기이다.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등 생사를 넘나드는 분쟁지역을 뛰어들어 남긴 가슴먹먹하게하는 휴먼다큐를 만나고 싶다면...,,
"피랍 500일, 동영상 속 선원들 고통 호소"를 찍어던.
김명미pd의 "사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