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활동/산행

마니산 산행

바람.구름따라 2009. 10. 13. 21:24

 

 

 

우리가 늘상 해왔던 말..반만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곳 마니산에 오른다 우리의 긴역사를 이야기하다보면 어찌보면  맞는것도 같고 허무맹랑한것도 같고.. 우리가  우리역사에  과거 역사자료 없다느니 친일파에 의해 조작됬다느니 그정도에서 무책임하게 포기한건 아닌지, 반만년역사를 노래하지만 의미를 파악하는데 소홀한건 아닌지 .. 이번에 가는곳이 그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우리 민족의 고된 역사속에서도 정신적 기둥이 되어왔던 단군시대부터 천제를 지내왔던 그 곳에 가게된다

 

마니산 참성단이 어떤곳인가...

 

●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마리산) 가운데 봉우리(465m)에 있다. 사적 제136호.

● 단기 51년(BC 2283년)에 단군왕검께서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봄, 가을로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 한다.

● 높이 5.1m, 하단의 직경 11.75m, 상단의 한 변의 길이가 6,5m인 정사각형이고, 단상의 넓이는 42.25m2이다.

● 참성단은 거친 돌을 다듬어 쌓았는데, 아래는 하늘을 나타내는 원 모양이고, 위는 땅을 나타내는 네모난 모양이다. 이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 사상이다.

● 한반도의 가운데에 위치하는 마니산의 참성단은 한라산의 백록담과 백두산의 천지 까지의 거리가 똑 같다고 한다.

● 개천절에 단군의 제사를 지낸다.

● 1953년부터는 이곳에서 7선녀가 전국체육대회의 성화에 불을 붙이는데, 맑은 날은 햇빛으로, 흐린날은 부싯돌로 불을 붙인다

 

우리국토 어느땅 어느곳이 오랜역사를 지니지 않는곳이 없지 않겠지만 그중에 국조 단군시대부터 하늘에 제를 지내는 곳으로 그모습 그대로 오랜 세월 우리민족의 정신으로 유지해 온 곳 중의 하나가 마니산 첨성단인 것이다

 

우리물이조아팀이 물에서 지느러미를 떼고 등산화를 신고 가는 곳.

좋은계절 좋은칭구들과 그곳에 간다 건강한 신체에 밝은 정신을 품은 우리칭구들 의미있는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

 

 

물과산을 읽다

 

 물이 흐르는 것은 고요함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산이 고요한 것은 흔들림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라고 하네

 

... 무신 말인지 모르겠지만 느낌이 좋아서 옮겨본다...